[더뉴스] '카눈', 내일 오전 상륙...위기경보 '심각' · 중대본 3단계 / YTN

2023-08-09 429

■ 진행 : 앵커
■ 출연 : 이송규 안전전문가협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전문가에게 태풍 피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어보겠습니다.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장 나오셨습니다.

일단 지금 위기단계가 최고 단계로 상향됐다고 하는데 어떨 때 최고 단계입니까?

[이송규]
그렇습니다. 지금 앞에서도 많이 나왔었습니다마는 태풍이 유례가 없는 태풍입니다. 제가 오기 전에 기상청의 과거 태풍을 봤거든요. 어떤 경로로 갔는지. 그런데 이번 카눈과 같이 남해안 중앙에서 관통하는 이런 태풍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.

굉장히 위력이 크다고 보고요. 그래서 위기경보를 정부에서 발령합니다. 가장 큰 단계, 위험한 단계인 심각단계거든요. 네 단계가 있습니다. 주의, 경계, 관심, 심각. 이 네 단계가 있는데 가장 위험한 단계. 이 단계는 뭐냐 하면 국민들에게 경고를 하는 겁니다.

지금 이만큼 큰 태풍이 오고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십시오라는 경보고요.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3단계를 발령했거든요. 이거는 국민들에게 대응도 하는 거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어떻게 근무할 것인가 이런 자체에서 3단계거든요. 이 3단계가 최고 단계입니다. 2단계부터는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거든요. 각 관련된 지자체나 정부부처에서는 안전관리 분야는 거의 다 비상근무 체제 3단계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.


저희가 앞서 제주도 연결했었는데 제주도는 벌써 비바람이 많이 치더라고요. 해안가 지역들 특히 주의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점을 조심해야 되겠습니까?

[이송규]
제주도 같은 데는 지금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해안가 같은 경우는 파도가 심하지 않습니까? 그 파도에 의해서 도로 유실이 굉장히 심합니다. 물론 파도에 의한 것도 있지만요.

그래서 도로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아니면 또 위험한 도로, 커브길 같은 데, 똑같은 도로지만 만으로 돼 있어서 바닷물이 많은 곳이 있거든요. 이런 경우 차를 운행할 때 주의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


저희가 행정안전부가 공지한 행동요령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. 가정에 있는 주민들, 또 농민들은 하우스나 시설물들 있지 않습니까? 어떻게 대비해야 되는지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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